양해각서를 들고 선 공단 양경자 이사장과 (주)에스원 서준희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10 welfarenews
▲ 양해각서를 들고 선 공단 양경자 이사장과 (주)에스원 서준희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10 welfarenews
무인 보안경비업체 (주)에스원이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공동 추진한다.

공단은 (주)에스원 대표이사 서준희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1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인 모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일정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고 설립비용 등을 공단이 지원하는 장애인고용촉진제도다.

(주)에스원은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콜상담 직무, 보안관련 DB 관리직무 등 다양한 직무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장애인에게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양경자 이사장은 “새로 설립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단의 역량을 동원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에스원 서준희 대표이사는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장애인에게 자립 기반을 제공해주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기업의 또 하나의 상생 경영 모델”이라며 표준사업장의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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