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는 다음달 15일까지 가정에서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를 찾아주기 위해 가정 에너지 진단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가정 에너지 진단 서비스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 컨설팅 교육을 이수한 에너지 지킴이가 가정을 방문해 대기전력과 사용전력을 검사해 이에 대한 온실가스 양을 계산해 주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맞춤 설계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다음달 15일까지 전화(02-2600-4020) 등을 통해 환경과로 접수하면, 신청순서에 따라 에너지 지킴이가 사전 연락 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가정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시하고자 본 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가정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환경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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