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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고위험임산부에게 산전검사비와 안전분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고위험임산부 ▲산전검사비-임신주수 20주 이상(2010년 11월 1일 기준) ▲안전분만비-임신수주 20주 이상(2010년 11월 1일 기준, 1월 1일 이후 분만예정자) ▲2010년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가구소득 130% 이하 가정이다.

산전검사비 지원은 산전검사, 진료, 입원 등 1인 최대 5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안전분만비 지원은 분만직전검사, 분만비(수술비), 입원·치료 등 1인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는 중복신청 할 수 없으며, 제시한 구비서류를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6가 121-146 인구보건복지협회 내 출산양육지원사업 공동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신청자 중 고위험임신 정도, 소득기준 등을 고려해 자문위원 심사회의를 거쳐 지원대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분만축하용품 지원과 전화, 문자, 전자우편을 통해 지속적인 산전·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고위험임신으로 인한 산전관리비용과 분만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과 아기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한 출산양육지원사업이다. 현재까지 134명의 고위험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두 기관은 지난 10월 출산양육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의료비지원뿐만 아니라 고위험임신을 예방하고 관리를 돕고자 임산부를 대상으로 ‘고위험임신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한다.

고위험임신 예방관리 교육은 다음달 8일 오후 2시 문래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고위험임신 예방관리, 산후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위험임신 예방관리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29일까지 아가사랑 홈페이지(www.agasarang.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 및 교육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아가사랑 홈페이지(www.ppfk.or.kr, www.lif.or.kr, www.agasarang.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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