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의견 청취와 정책자문을 받고자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를 발족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는 구청·경제단체·기업체·직업훈련기관 대표 등 20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지난달 25일 발족했다.

주요기능은 ▲일자리 추진계획 실행방안에 대한 협의 및 정책자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관련 경영 애로사항 등 해경방안 검토 ▲그밖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 제시 및 공감대 형성 등이다.

지난달 25일 열린 발족식에서 강서구 노현송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고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구가 추진했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은 생계지원 차원의 일시적인 일자리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민·관이 하나 돼 항구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자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밖에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사회복지과(02-2600-5338)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