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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사표 시의원 사과로 마무리

순천시의회 이종철 의원이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장 임대료 과다 지급 의혹 제기'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함에 따라 복지관 직원 집단 사직서 제출과 농성으로 이어졌던 사태는 마무리 되었다.

지난 2일 순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종철 의원은 순천시의회를 항의 방문한 복지관 직원과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 50여명 앞에서 '복지관 임대료 과다지급 의혹 제기'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에 따라 전날 오후부터 시의회 복도에서 진행 했던 직원들의 밤샘 농성과 어르신들의 항의 방문은 철회했으며 또 직원들이 항의의 뜻으로 제출한 사직서에 대해서는 논의를 거친 뒤 빠른 시일 안에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고개를 숙여 잘못을 시인했기 때문에 이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였다"며 "복지관 직원들의 농성을 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종철 의원은 "사과를 한 것이 아니고 복지관 직원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시의회까지 찾아오게 만든 것에 대한 유감 표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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