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토), 사회복지학 전공 학생들을 비롯한 교수들은 직접 후원금을 모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400장을 성북구 장위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2가정을 선정하여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고려대학교 라이시움컬리지 사회복지학과가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나눔활동 중 하나로써 월곡복지관과 지속적인 사업연계를 통하여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나눔에 대한 의미와 즐거움을 몸소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북구립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성북구의 홀몸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의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정서적 지원시스템 및 위기사례긴급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