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가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발굴을 추진한 결과 12월 현재 6958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인 7000개의 99%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주요성과로는 안정적이고 반듯한 경제적 일자리 4개분야 2303개 일자리와 고용과 복지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사회적 일자리 6개분야 4655개를 마련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 T/F팀을 4개분야 28명으로 구성, 지난 2월1일부터 매월 2회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12월 현재 동해시 일자리창출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은 지난 8월1일부터 실시한 당초 149명보다 151명 초과 선발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300명, 희망근로사업에 250명, 공공기관 행정인턴십 32명, 공공근로사업 170명, 공공기관 인력채용 631명등 총 1383개를 마련, 당초 일자리창출계획의 200% 이상 일자리를 마련했다.

경제적일자리 창출은 LS전선 협력업체, 동부메탈등 기업유치,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신축, 노인일자리 사업 등 4개분야에 2303개를 마련해 목표대비 79%를 달성했다.

사회적서비스 일자리창출에서는 지역 사회서비스혁신사업, 자활 사업, 아이돌보미사업, 방문보건사업, 클린동해사업등 6개 분야에서 4655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 목표대비 113%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시 관계자는 "민선 5기에는 단기적.한시적 일자리 창출인 희망근로 등 공공부문사업을 축소하고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성장과 지역여건에 맞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확대해 양질의 경제적.사회적일자리 2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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