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2010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세계장애인의 날인 지난 3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2010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자에는 인권정책 부문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인권실천 부문 청강문화산업대학 안태성 전 교수, 인권매체 부문 EBS 지식채널e 제작팀, 기초자치 부문 전라북도 정읍시청, 공공기관 부문 120다산콜센터가 선정됐습니다.

INT. 청강문화산업대학 안태성 전 교수
그날 밤 자정에 좌절해서 체념하고 울고 있다가 꼭 참고 죽지 말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고 ‘기운을 내자’ 그렇게 계속해서 반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항상 힘을 잃지 말고 좌절하면서 또 다시 일어나고 그런 정신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NT. 전라북도 정읍시 김생기 시장
저희 정읍은 다른 지역보다는 일찍부터 장애인에 대한 편의시설이나 여러 가지 접근성에 불편 없도록 개선을 많이 했고 또 장애인 체육활동이나 이런 것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역 지역마다, 먼 거리까지 이동하기 어려우니까 지역에 나눠서 편의시설을 집중적으로 하고 그렇게 했어요.

한편,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매년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UN 장애인권리선언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하고,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의 구체적 실천을 이뤄 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습니다.

WBC뉴스 최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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