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직업개발연구센터는 대부분의 장애인 직업이 단순가공업인 2차산업에 국한돼 있는 문제점을 집어보고, 1차 산업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장애인녹색사업의 필요성과 전망’ 세미나를 지난 19일 개최했습니다.

INT-경기도장애인직업개발연구센터 오길승 센터장
그린케어라는 것은 하나의 ‘녹색돌봄’ 사업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자연이 갖고 있는 포근함이라든가 공간이라든가 휴식처 이런 것들을 또 이런 직종들을 장애인이 종사할 수 있게 됨으로서, 장애인이 좀 더 다양한 직종 식물과 더불어 동물과 더불어 생활을 하면서 직업을 갖도록 하는게 주요 목적이죠.

이날 토론회에서 직업개발연구센터 오길승 센터장은 유럽의 ‘green care’와 장애인직업재활과 연관한 강연을 통해 “1차 산업이 장애인에게 가장 안정된고 좋은 여건의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다”며 “2차 산업에 국한돼 있는 현재 장애인 고용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밖에도 1차산업에 장애인을 고용한 장애계단체의 고민인 유기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대한 연구결과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져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WBC뉴스 이지영입니다.

영상취재 / 장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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