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초부터 제주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서울 등 대도시 대형여행업체와 여행전문.축제전문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축제설명간담회 및 여행업체 방문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4일 제주시가 밝힌 내년도 상반기 주요 축제를 보면 탐라국입춘굿놀이(2월 11~12일), 정월대보름축제(2월 17~19일), 제주왕벚꽃축제(4월), 유채꽃잔치(4월), 우도 소라축제(4월), 아라주는딸기직거래축제(5월)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5월) 제주마라톤축제(6월) 등이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관광협회 및 축제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수원 지역 등을 방문해 제주관광상품을 판매하는 대형여행업체 상품기획팀장 등을 대상으로 축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서울 소재 10여개 여행전문지.축제전문지 관계자를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한 후 축제홍보자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 지역 대형여행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1대1 홍보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고대익 제주시 관광진흥담당은 “대도시 현지 방문 홍보활동을 통해 제주의 사계절 축제와 세계자연유산의 제주관광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