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는 서울시 ‘2010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장애인 복지인프라 개선부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인센티브 사업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해 장애인복지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 인프라개선 ▲장애인 소득증대 사업 ▲장애인 자립생활 및 가족지원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평가했다.

강서구는 △장애인에게 직업생활을 제공하고 복지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 △맞춤형 직업훈련 △틈새일자리 시장을 개척하는 장애인일자리 뱅크 운영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기관과 기업의 사회적 공헌의지를 결집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장애인과 함께하는 햇감자 캐기’ 행사와 수차례에 걸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우수기관에게 인센티브 제공 △직업재활시설의 경우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도모에 힘쓴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서구 관계자는 “장애인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자립능력향상과 소득증대사업, 장애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행복추구권의 적극실현을 위해 매년 종합장애인복지계획을 수립해 생산적 복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사회복지과(02-2600-67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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