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동지 나눔 행사’는 동지를 앞두고 충무동 지역 어르신 200여분을 초청해 동지죽을 대접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무동자원봉사단에서 동장 등 10여명이 급식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김치를 전달해 나눔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성동범 충무동장은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주민들이 많은 우리 마을에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나눔이 지속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나무재가노인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7월 연등동 623번지에 준공 개소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펴 드리고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