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지역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인턴사원을 선발해 지난 22일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을 통해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인 인턴사원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에 의한 장애인으로 만29세 이하, 대구·경북지역의 거주자로써 학력제한 없이 모집한 결과, 22명이 지원했다.

지난 17일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10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 본사, 기지 및 역사에서 업무 보조, 승객안내 등의 일을 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 인턴사원 채용에 대하여 공사 김인환 사장은 “그동안 공사에서는 청년인턴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내년에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인턴으로 채용하여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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