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국에 앞서 지난 6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결단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대회에 198명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한 300명 선수단을 파견하는 우리나라는 지난대회에 이어 종합 3위를 목표로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메달사냥에 나섭니다.

결단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이 장춘배 선수단장에게 전달한 국가대표단기인 태극기가 휘날리자 선수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굳은 의지를 보였습니다.

INT_역도 정성윤 선수
좋아하는 구호 중 하나가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된다’는 말이 있는데 99%의 노력은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1%는 하늘에 맡기겠습니다. 잘하고 오겠습니다. 파이팅

아시아 각국 선수들의 경쟁과 함께 우정이 피어나게 될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우리 선수단은 8일 광저우로 떠나 본격적인 대회일정에 들어갔습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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