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염홍철 시장)는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와 28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만두레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일촌의 행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염홍철 시장과 김칠환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만두레 결연 협약서를 서로 교환하고, 복지만두레가 추진하는 나눔과 섬김 1만세대 결연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칠환 사장은 “복지만두레 결연협약을 통해 복지만두레 결연 가정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 부모,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노후 가스 및 전기시설 교체 점검을 2011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을 통해 유성구와 대덕구 지역내 복지만두레 결연대상 가구 15~20가정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마음봉사단 회장 이정진 노동조합 부지부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자발적인 봉사를 원칙으로 조직된 만큼 복지만두레 결연가구에 최선을 다해 봉사함은 물론 인연을 소중하게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공기업의 복지만두레 참여로 한층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기초적 생활상의 어려운 부분을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직접 나서 안전사고에 대비케 하고 방문을 통해 직원들이 지속적인 결연 대상자를 지원하는 것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우리시에서도 복지만두레를 더욱 알차게 운영하여 어려운 시민이 소외 되지 않는 사랑이 넘치는 대전, 나눔과 상생의 따뜻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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