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체육회가 2009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생활체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시ㆍ도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자체평가, 위원회평가, 현장평가, 만족도평가, 행정평가 등 5개 분야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생활체육 평가단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우수 시ㆍ도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이로써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1억2,600만원의 기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올 한 해 ▲ 장애청소년체육 활동지원 19개소를 비롯해 ▲ 생활체육교실 운영지원 34개소 ▲ 생활체육 동호인(클럽)지원 31개소 ▲ 지역어울림생활체육대회 지원 4개소 ▲ 동호인생활체육대회 지원 3개소 대회 ▲ 종목별생활체육대회 1개소 등 총 92개 생활체육 사업을 지원했다.

道 장애인체육회 임창규 사무처장은 “올해는 작년도와 평가방식이 바뀌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경우, 그동안 지원하고 있던 사업들을 축소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이번 평가에 다소 부담감이 컸었는데, 전국장애인체전 6단계 상승과 생활체육평가에서 최우수 시ㆍ도로 선정돼 2010년을 잘 마무리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체육회는 이 번 평가 결과가 지역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새해부터 전일제 장애인체육지도자를 8명에서 12명으로 확대 배치하고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역내 대학교와 연계하여 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도내 장애인생활체육 사업이 더욱 확대 발전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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