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능력과 정서를 함양시킬 뿐 아니라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중앙도서관은 9개 강좌, 중마도서관은 5개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프로그램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책 고르는 법, 도서관 이용법, 글쓰기, 미술 활동, 말하기 등 독서활동과 함께할 때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의 다양한 장서와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자녀교육에 활용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방학기간 중 학교의 역할을 대체할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하는 횟수나 독서량만으로 어린이의 독서습관 및 독서력을 단정하기는 힘들다” 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책 읽는 습관과 독서능력이 신장되고 지식과 감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