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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소라면 복산리 일원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완공했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화를 위해 도비 7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소라면 복산리 일원에 연장 1.84km, 폭 3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었다.

이번 개설된 구간은 최근 제정된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폭을 편도 1.5m로 조성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고려했다.

특히 경관이 뛰어난 소라면 달천마을 해안도로를 확장, 조성돼 갯벌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대표되는 여자만의 노을을 볼 수 있어 주말이나 휴일에 지역민은 물론 인근 순천 광양지역의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자전거 드라이브코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전용도로나 자전거주차장 시설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전용도로 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국비 8억5천여만원을 확보하여 소라면 사곡리 장척마을에 8월 완공을 목표로 자전거 전용도로 정비 공사를 추진 중이다.

사진설명 = 여수시가 소라면 복산리 일원에 연장 1.84km, 폭 3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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