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율촌면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좀도리 운동이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 율촌면에 따르면 율촌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위성복)를 비롯한 14개 기관․단체,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1,000만원 상당의 쌀 200가마와 라면 200박스를 구입해 율촌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에는 2010 자투리땅 꽃밭가꾸기 시상금, 율촌농협, (유)안전종합건설, 앵무라이온스클럽, 신성수산, (주)드림라임, 천하개발(주), 순천이사랑치과, 대림산업(주), 현대건설(주), 여흥1구 주민, 청산1구 주민, 반월어촌계, 앵무청년회 등에서 참여했다.

율촌면에서는 관내 40개소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3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성금모금에 참여한 율촌면 주민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사랑 나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나누는 손길, 행복한 손길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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