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다문화,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라이나생명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올 3월~11월까지 전국 각 지역을 돌며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개설,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교육 ▲무료구강검진 ▲불소도포, 무료 치과진료 ▲다국어 구강건강 교육자료 제작 및 보급 등 치과진료를 실시한다.

진료대상은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과 15세 미만의 자녀,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새터민 가족의 만 15세 미만 자녀와 보호자 등이다.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3월 경기도 오산시를 시작으로 4월 전북 장수, 5월 인천 남구, 6월 제주 등 9개 지역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수도권은 1일, 지방은 2박3일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진료를 원하는 이는 해당 지자체,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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