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제작한 복지지도  ⓒ2011 welfarenews
▲ 노원구가 제작한 복지지도 ⓒ2011 welfarenews
서울시 노원구는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복지시설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복지지도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복지지도에는 공공시설, 노인시설(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보육시설, 종합사회복지관, 아동시설, 자활센터, 어린이시설 등 10개 분야 복지시설을 재분류해 담았으며, 시설별 또는 동별로 위치정보와 시설명, 시설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등 종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온라인에서도 복지지도를 볼 수 있도록 구성해 279개 복지기관 홈페이지와 연계해 사용자들이 관심 있는 기관을 한 번에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관내에 많은 복지기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부족 들의 이유로 기관이 존재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아서 이 지도를 제작하게 됐다.”며 “우선 5,000부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통해 배부하는 한편 노원구로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노원구에는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 어린이시설 203개소, 청소년시설 21개소, 노인복지시설 278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0개소, 지역자활센터 3개소, 방과후 보육시설 20개소, 기타 공공복지시설 32개소가 있으며, 동별로는 상계동 265개, 중계동124개, 월계동 111개, 공릉동 114개의 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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