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서는 2011년 한해 시설원예분야 에너지절감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15.4억원을 비롯해 ▲수출파프리카 재배단지조성 11.5억원(1.0ha) ▲애호박 인큐지원사업 6억원(2천만개) ▲농작물재해보험가입 지원사업 6.8억원(899ha) ▲도시근교 원예농업 육성 2.9억원(4.0ha) 등 총 13개 사업에 5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오는 1월 31까지 읍․면․동에서 금년도 사업 신청을 받는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시설원예농가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겹보온덮개 등 에너지절감시설 지원사업비로 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년도 3.2억원 대비 대폭 예산을 늘려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감축 및 유류사용 대체를 위해 신 재생에너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전년도에 시범적으로 봉강면 화훼재배 1농가 4.3억원의 사업비 투입 지열히트펌프 지원사업을 추진하였고, 금년에도 파프리카재배단지 등 대규모 온실을 대상으로 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열히트펌프 난방시설과 목재펠릿난방기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총사업비 67억원을 들여 7.0ha 규모의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 조성사업을 완료 하였고, 금년에도 시비를 포함한 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파프리카 재배용 철재자동화 온실 1.0ha를 설치할 계획이며, 2011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10ha 규모로 파프리카 재배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광양시의 새로운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업경영의 불안을 해소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사업 추진에 맞춰, 전체사업비 6.8억원중 도․시비 4.1억원을 확보하여 실제 농가부담은 전체 보험료의 20%미만만 부담토록 하여 농가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그밖에도 틈새 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부추 시설하우스 지원, 노후시설하우스 개․보수사업, 애호박 품질향상을 위한 인큐지원 등 원예 분야 소득증대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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