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 ⓒ2011 welfarenews
▲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 ⓒ2011 welfarenews
광양시에서는 2009년부터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작년 한해동안 39개 약국 및 22개 보건기관, 50개 산업체에서 회수한 폐의약품 315㎏을 처리하였다.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은 사용하지 않고 있는 불용의약품을 약국과 보건기관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여 회수하고 있으며, 약국에서는 사용여부 확인 및 복약지도를 병행실시하고 있다.

한편 광양제철소 보건관리팀에서 최근 2개월 정도 수거한 가정내 폐의약품 30kg을 보건소에 전달함으로써 폐의약품의 위해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환경만들기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씽크대, 화장실, 쓰레기봉투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환경오염 및 약품 오 ․ 남용으로 시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불용의약품에 대한 회수처리사업을 2011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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