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은퇴(예정)자의 심적, 경제적 충격 극복 및 안정적인 노후설계 지원을 위한 ‘행복한 인생 2막, 경기 55 63 새출발 프로젝트’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시행되는 새출발 프로젝트는 베이비 붐 세대에 태어난 이들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대량 실직 등 사회적 문제로 발전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은퇴 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은퇴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는 우선 금년 상반기 중 도내 6개 대학 및 기관을 통해 은퇴설계 프로그램과 직업훈련 교육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대진대학교에서는 역량, 재취업, 창업, 강남대학교는 정보, 진단, 직무, 역량, 한신대학교는 상담, 컨설팅, 인턴십 등 은퇴설계를 각각 진행한다. 폴리텍 1 대학 성남캠퍼스에서는 용접, 배관, 도장, 전기 등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며, 폴리텍 2 대학 화성캠퍼스에서는 전기 및 보일러 등을, 푸른여성연합은 독서치료사와 상담사 등 일반직업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이 사업성과를 토대로 우스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하고 은퇴교육 운영모델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 평생교육과(031-850-26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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