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여수시 예술인촌 입주작가전 ⓒ2011 welfarenews
▲ 제1회 여수시 예술인촌 입주작가전 ⓒ2011 welfarenews
여수시미술협회가 주관하고 여수시가 후원하는 「제1회 여수시 예술인촌 입주작가전」이 오는 29일까지 여수시 예술인촌에서 열린다.

여수시 예술인촌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지난 2009년 12월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제1기 입주 작가인 박동화, 문경섭, 박영한, 서국화, 이은경 작가가 지난 1년간 예술인촌에서 제작한 노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연과 함께 일체화되기를 기다리는 박동화의 자연주의 작품과 판화와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문경섭, 조형세계의 새로운 질서를 탐구해가는 박영한의 조각, 다양한 매체의 호기심을 즐기는 서국화의 회화와 품격 높은 우리그림의 원형을 찾아 나선 이은경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로의 분야는 달라도 격려해가며 창작의 즐거움과 고뇌를 함께 했을 여수시 예술인촌 입주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예술인촌에 입주한 박동화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예술품을 감상하고 체험하고 제작하는 여수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센터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예술인촌은 2005년 학생수 감소로 폐교한 옥천초등학교를 매입,작업실과 숙소 등 창작 작업실로 리모델링해 교실 8칸을 합친 882㎡ 규모의 문예공간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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