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행복드리미 콜택시(031-481-4800)’를 20일부터 시범운행한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 등의 교통편의를 위해 전동리프트와 GPS 등을 장착한 승합차 6대를 구입했다.

행복드리미 콜택시 이용 대상은 1급 장애인과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이며 요금은 일반 택시의 40% 수준으로 책정됐다.

행복드리미 콜택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특별한 경우 예약을 통해 심야에도 이용할 수 있다.

행복드리미 콜택시는 시범운행 기간 문제점 등을 보완한 뒤 다음달부터 정식 운행될 계획이며, 안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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