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성금을 모아 전달 ⓒ2011 welfarenews
▲ 사랑의 성금을 모아 전달 ⓒ2011 welfarenews
여수성심병원(회장 박순용)은 설을 맞이하여 26(수) 오전 11시 성심병원 대강당에서 여수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6000만원을 전달하는 「사랑의 성금」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심병원 임직원과 협찬 관계자, 수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질환자,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기초생활수급자 70가구와 국가유공자 25가구, 사회복지시설 20개소 등에 성금 5,000만원과 1년간 무료진료권을 지원하고, 후원자에게 기증받은 1000만원 상당의 백미, 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병원 가족들이 준비한 따뜻한 떡국과 다과를 제공하는 등 설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로 격려하여 혹한을 녹이는 훈훈한 사랑과 온정을 나누었다.

성심병원(회장 박순용)은 지난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32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15번째로 총 16억원 규모의 사랑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병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성심병원 관계자는 “서민의 병원으로 주민에게 항상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개원이후 수십 년간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전했으며“지역민의 도움으로 성장한 병원인 만큼 앞으로 지역민 건강을 책임지고 함께 호흡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