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복주 백희영 장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어울림센터’에 수여하고 있다. ⓒ2011 welfarenews
▲ 여성가복주 백희영 장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어울림센터’에 수여하고 있다. ⓒ2011 welfarenews

여성가족부(이하 여성부)는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지원’ 사업을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수행한 우수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와 업무 유공자 포상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여성장애인 어울린센터는 그동안 다른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역량강화교육, 고충·진로상담지원, 직업특화교육 등을 연계·통합해 여성장애인 특화 one-stop(원-스탑)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3월부터 20개소를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날 포상은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운영된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2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실태점검 결과를 반영해 6개 우수 센터를 선정하고, 우수센터 소재 지방자치단체 유공 공무원 6명을 선정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어울림센터’는 하반신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조화공예 기술교육’을 실시해 자격시험에 4명이 합격하고, 1명이 창업하는 등 여성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개인표창으로는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큰 서울시 영등포구 사회복지과 김은경 외 5명이 수상했다.

여성부는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1년의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고충상담과 통합정보제공, 여성장애인 유형별 역량강화교육, 지역사회기관 연계 등의 one-stop(원-스탑)서비스 내실화를 통해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가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지역거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1 welfarenews
▲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1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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