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도시관광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국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오동도종합상가에서 등대에 이르는 440m 구간은 나무칩과 황토를 섞어 만든 나무황토포장을 하여 기존 맨발 지압로와 함께 맨발로 걸어갈 수 있는 친환경 생태 탐방로로 꾸며졌다.
또 서방파제를 지나 용굴, 바람골, 물개바위, 해돋이 전망지, 남근목, 갯바위 탐방로 1,560m 구간은 목재 데크로 조성해 주변 자연 환경과 어우러져 아늑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