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처하고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 1월부터 태어나는 신생아들에게 2년간 최고 720만원을 지원한다.
출산 장려금 지원대상은 출산 3개월 전부터 울릉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보호자와 군에 거주하는 미혼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 또는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입양한 경우에도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순위에 따라 달리 지원하고 있으며 첫째 자녀인 경우 출생 시 20만원 첫 돌때 30만원 둘째 자녀인 경우 출생 시 매월 20만원씩 1년간 240만원 셋째 자녀 이상인 경우 출생 시 매월 30만원씩 2년간 720만원을 지원한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출산장려금 증액 지원으로 울릉군의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 및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으로 둘째 이상의 출산율"을 기대했다.
한편 출산장려지원금 신청은 출생 신고 시 읍면에 신고하면 된다.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