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기관과 협약을 체결 ⓒ2011 welfarenews
▲ 협력기관과 협약을 체결 ⓒ2011 welfarenews
광양시는 지난 2월 22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사례관리사업 강화를 위한 복지네트워크 협력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광양내과의원, 광양성심내과의원, 광양연합치과의원, 한사랑치과의원, 우리온누리약국 등 5개 의료기관,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등 8개 순수 민간협력 기관과 15개 민간 사례관리 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위기가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시는 순수 민간협력 기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내 위기가구에 대해 서비스의 상호연계, 제공 등에 있어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메신저 역할을 활발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고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행정기관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부족한 부분을 민간 협약기관에서 채워달라” 며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협약기관은 “광양시민의 건강과 더불어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실천하면서 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욕구의 증가에 따른 장기적․복합적 문제를 가진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과 민간의 개별적 사례관리로 수혜자와 서비스가 중복․반복됨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공․민간 사례관리 실천가를 중심으로 13시부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날 워크숍 행사에는 광주대학교 함철호 교수가 ‘지역단위 사례관리실천에 있어서 민관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으며 각 기관의 연간 사례관리 계획 및 사업 소개를 통해 정보공유와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공공과 민간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업무에 대한 토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광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하고 관내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희망복지 129센터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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