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동 사랑과 나눔의 동행 ⓒ2011 welfarenews
▲ 광림동 사랑과 나눔의 동행 ⓒ2011 welfarenews
좋은 이웃, 밝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광림동 직원들의 릴레이 봉사활동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광림동 주민센터(동장 김광중)에서는 직원과 주민들과 함께 지난 25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빨래, 집안청소, 목욕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홍소심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해 1년 이상 청소를 하지 않아 집안 곳곳에 악취가 심했으며, 치매로 대소변이 힘들어 건강한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또 홀몸 어르신 가정 2곳에 수도꼭지를 직접 교체해주었으며, 생활능력이 없는 위기 가구를 찾아 빨래와 청소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든 돈으로 전기장판과 담요, 그릇, 세제 등 생활용품을 구입, 어려운 이웃에 기증했다.

광림동 주민센터에서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과 나눔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김광중 광림동장은 “경제적 빈곤과 거동불편, 외로움으로 소외받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담아 릴레이봉사활동을 하게 돼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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