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위해 25억원을 투입한다.  ⓒ2011 welfarenews
▲ 여수시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위해 25억원을 투입한다. ⓒ2011 welfarenews

여수시가 이달 2일부터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1,702명의 노인들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 일자리 내실화와 민간 일자리의 생산적 증대󰡑를 목표로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방문해 청소, 말벗, 세탁, 취사 등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노(老)-노(老)케어 사업도 확대 운영하게 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종합평가를 실시,우수사업 수행기관에는 포상 및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에 대한 성과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다음년도 사업량 차등 배분 등 성과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08년부터 자체사업비를 확보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절기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도 5억 4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1월부터 이달 31일까지 공공형 및 복지형 사업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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