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역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중3 학생 114명에게 1인당 15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장려금 지원을 통해 중3 학생의 관외유학 예방 및 내 고장 학교보내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수인재를 확보해 명문고를 육성하고 지역이미지 제고에도 큰 몫을 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특성화고(전문계고)나 농산어촌 전원학교, 예․체능 운영학교에 대한 지원과 방과 후 학교 및 영어교육 기반 조성에 교육경비의 74%이상을 투입해 교육현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분야 지원은 물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우리지역 학교를 믿고 자녀를 진학 시킬 수 있도록 학력신장 프로그램 개발지원, 우수교원 모시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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