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 제공과 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사업 수행 기관별로 추진하게 되며 공익형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장소 주차장 관리, 순천만, 동천, 낙안읍성 주변 환경 정비 사업, 노인 복지회관에서는 교육형 일자리 사업으로 노~노 교육 강사와 1~3세대 강사를 양성하여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파견한다.

복지형 사업으로 노인이 노인을 돌봐주는 노-노 보둠이 사업과 노-노 지킴이 사업을, 인력 파견형 사업으로 노인 시험 감독관 파견과 주례사 파견 사업을, 시장형 사업으로 어르신 자연 염색단, 전통메주, 엿기름 제조 사업단, 청려장 제조판매 사업단 등 총 39개 사업단에 1,6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노인들의 소득 보장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노인 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활기차고 보람있는 삶을 설계할수 있도록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수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