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서는 정부의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수급 세대의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을 개선하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광양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에서는 가스사고에 취약한 액화석유가스 호스를 사용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 세대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및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무료로 설치한다.

금년에는 523세대를 개선하게 되며, 2015년까지 LPG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 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3월 중에 개선사업을 추진할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평가위원회에서 지원대상 우선순위 선정방법을 결정하며, 4월부터 11월 말까지 지역별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지역의 가스안전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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