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위생처리사업소)는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품질 포장퇴비를 3월중순부터 2,300원(20㎏)에 판매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농협중앙회와 단가 계약을 체결 하였고, 지난 1월 5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공급계약 체결을 하였다.

현재 퇴비 자동포장기 설치사업이 마무리 되고 퇴비 운송용역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0㎏ 한포당 2,300원에 판매되는 부산물 퇴비는 농가에서 농협 각 지점을 통해 신청할 경우 국비 800원, 시비 700원을 지원 받게 되며 실제 농가 부담금은 800원으로 어려운 농촌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에서 생산되는 전국최초의 음식물부산물 퇴비는 음식물쓰레기(83%), 톱밥(17%)을 주원료하며, 철저한 선별과 발효, 후부숙, 자연부숙을 통해 최종 생산되며. 비료관리법에서 정한 2등급 비료로 철저한 공정관리 통해 친환경 고품질퇴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광양시는 음식물쓰레기 반입시 발생되는 1일 15톤의 음식물 폐수를 획기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전량 재사용하여 그동안 해양투기 비용 3억 5천만원을 절감하여 환경부로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타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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