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신문광고에는 지금까지 태연이 불렀던 솔로 곡들의 제목을 광고문구에 포함시켜 팬들의 애정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소녀시대 팬카페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 생일 때마다 신문 축하광고 외에 기부 및 봉사활동도 병행, 이번 태연의 생일을 맞아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전북지역본부에 각각 100만원씩의 해피빈을 태연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또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소망원(충북 청주 소재)'과 어린이 재단 전북지역본부 '전주자림원(전북 전주 소재)'에서 각각 봉사활동도 벌였다.
이번 기부 및 봉사활동을 기획한 시스터스 봉사팀장 김수현씨(32)는 "이전까지는 봉사활동 신청자는 많은데 비해 실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수를 여러 여건상 제한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그 범위와 장소를 확대해서 되도록 많은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자림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에서 왔다는 삼촌팬 이모씨(37)는 "봉사활동이 너무 재미있어 점점 중독돼 간다"면서 "뭔가를 주기 위해 왔다가 더 큰 것을 얻어 간다"고 봉사활동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걸 그룹으로 우뚝 선 소녀시대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