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및 도우미 1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 및 친절봉사서비스 실천으로 더 나은 여수지역 복지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2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지역복지 역량강화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2011년 상반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직무교육이 ‘미래지향적 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추진 중인 분야별 주요업무, 복지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끼는 제도적 개선 및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읍·면·동간 정보와 시정 정보도 교류했다.

특강에서는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박수봉 팀장이 ‘사례 관리의 실천과 지자체 활용 방안’, 꽃동네 현도 사회복지대학교 이태수교수가 ‘보편적 복지와 지방정부의 역할 변화’에 대해 강의했다.

김종현 환경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사랑과 관심을 가져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히 밝혀주길 바란다면서, “공직자들이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복지 발전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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