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봉사는 지난 2월 18일 여수시와 롯데TV홈쇼핑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사회공헌사업으로 열린의사회 소속 의사 및 간호사 13명과 자원봉사자 27명 등 총 40여명의 봉사단이 남면을 찾았다.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남면 여남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내과, 외과, 치과, 한방과 진료를 실시했고, 도서지역 주민 300여명이 무료로 진료를 받았다.
기존의 민간병원에서 실시해온 의료 진료봉사와 차별화를 두어 혈압,혈당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를 비롯해 혈액학적 정밀검사 및 신체검진을 실시했으며, 물리치료와 의약처방조제까지 받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무료진료에 참가한 주민에게는 기념품과 점심식사가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