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특별 상영회를 열었다.  ⓒ2011 welfarenews
▲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특별 상영회를 열었다. ⓒ2011 welfarenews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16일 가족애니메이션 극장인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특별 상영회를 열었다.

매년 국내에서 제작되는 단편 애니메이션은 실험성과 다양성으로 애니메이션 문화의 뿌리가 되며, 산업적 성장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장르이나 상영 공간의 부족으로 대부분의 작품들이 일반 대중과 만나지 못한 채 사장돼 가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에서는 한국의 우수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이달부터 전국 18개 지역에 상영회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기적의 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상영되는 단편 애니메이션은 ‘반갑다! 한국애니마라톤’이란 부제로 환경 문제를 다룬 ‘봄이 오다’ 등 모두 11작품으로 1시간 30분 동안 상영하고 상영후 우수 작품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역대 한국 애니마라톤 프로그램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작품중에서 엄선한 애니메이션을 한 자리에서 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기적의 도서관 홈페이지(www.scml.or.kr) 공지란을 통해 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인할수 있다.

전남본부 이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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