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4일 과수 인공 수분분 교육을 실시했다.  ⓒ2011 welfarenews
▲ 순천시는 지난 14일 과수 인공 수분분 교육을 실시했다. ⓒ2011 welfarenews
순천시는 지난 14일 낙안면과 월등면에서 배, 복숭아 등 과수농가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과수 인공수분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방화 곤충인 토종 꿀벌들이 낭충봉아 부패병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95%가 폐사돼 수정벌의 수가 감소해 과수 결실에 큰 타격이 우려됨에 따라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인공수분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한편, 배·복숭아 개화 시기가 다음달 10일경 전후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에 인공 수분을 철저히 해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본부 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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