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도서관에서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엄마와 아기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진흥 운동인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생후 3개월에서 18개월 아기를, 북스타트 플러스는 생후 19개월에서 35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아기수첩을 가져오면 시립도서관(본관, 현암, 환경, 소라, 율촌, 돌산)과 보건소(학동, 여서동)에서 그림책과 손수건, 가방, 안내책자로 구성된 책 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수업인 ‘부모교육’을 받고, ‘엄마랑 아기랑 책이랑’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책읽어주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운동으로 보다 많은 아가들이 부모와 책을 통해 상호교감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1-690-7240)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 전남본부 김현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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