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우식증(충치) 예방  ⓒ2011 welfarenews
▲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2011 welfarenews
광양시보건소(소장 고재구)에서는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30개 초등학교 5,117명의 학령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충치 발생이 가장 높게 나타남은 물론 간단한 불소용액 양치로 치질강화, 충치 균 억제, 손상 받은 치질의 회복 및 시린 이의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적극 권장·실시키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광양시 보건소에서는 각 학교별 양호교사와 함께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으면서 약 20~50%의 치아우식증 예방이 가능한 불소용액양치 방법으로 10cc의 불소용액을 1분간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매우 간편한 방법을 실시키로 했다.

광양시보건소관계자는 “경제수준의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해마다 증가하는 구강질환을 예방하는데 본 불소용액양치사업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참여 학교 및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 전남본부 김현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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