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순회수리  ⓒ2011 welfarenews
▲ 농업기계 순회수리 ⓒ2011 welfarenews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농기계수리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6개 읍·면 300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순회수리 봉사기간 동안 점검·수리비는 무료며, 부품교환이 필요 경우에는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수리 공급하고 2만 원 이상의 부품은 실비로 부품 값만 받는다.

고흥군은 지난해 124일 동안 4,800여 점의 부품을 사용해 1,938대의 농기계를 수리·정비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는 오지마을의 적기 영농추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특히 농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사용법 및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 실시하니,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신문 전남본부 김현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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