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초교 인조잔디 운동장  ⓒ2011 welfarenews
▲ 신흥초교 인조잔디 운동장 ⓒ2011 welfarenews
학교환경 시설개선사업으로 목포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목포신흥초등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돼 지난 22일 개장식을 가졌다.

정종득 목포시장,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 윤주신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행옥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내빈축사, 테이프 컷팅식, 학생 댄스 스포츠팀의 축하공연과 축구 시범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조행옥 신흥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상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목포시 교육발전에 막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종득 목포시장에게 학생과 학부모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정종득 목포시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조성된 이 인조잔디 운동장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놀이터이자 학습공간으로 사랑을 받을 것이며 귀여운 새싹들이 이 곳에서 마음껏 뛰노는 모습을 그려보면서,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완공된 운동장은 1,392㎡규모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시비 3억 원이 투입됐으며 곡선 2레인, 직선 4레인을 갖춘 탄성포장재 트랙과 야간 조명시설을 갖췄고 공동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중앙에 학교가 소재해 있어 생활체육공간을 접하기 어려운 도심의 시민들도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웰빙장소로서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인조잔디 운동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해에는 원도심의 서해초등학교 인조잔디구장 설치를 위해 3억 원을 예산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8개 학교의 인조잔디 구장 조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장애인신문 전남본부 김현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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