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영광군수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끊임없이 방문한 결과 큰 성과를 얻어냈다.

영광군에 따르면 정 군수가 지난 21일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민 숙원사업인 영광대교의 올해 10월 말 착공 확답을 받아내고,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착공 결정에는 지역출신인 이낙연 국회의원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본 공사가 완료될 경우 영광에서 금년도에 착공할 계획으로 있는 향화도 바다매체 타워시설과 함께 영광이 서해안 관광지로서 확고하게 정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원전 대피로로서 그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된 홍농-법성간 도로 확포장 공사도 이번 일본원전사고를 예로 들며 더욱 적극적으로 요청한 결과 사업시행우선순위에 반영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수는 이밖에도 법성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과 단주입체교차로 사업 지원을 요청하고,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 보리가공식품 명품화를 위한 ‘12년 정부재정계획 반영 및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를 방문, 대마산단 폐수처리장 사업 국비 지원과 친환경 전기자동차 체험 및 성능·인증 클러스터 지원도 건의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서도 정 군수는 하루 종일 빠듯한 시간을 쪼개 각 부처 장·차관 국장급뿐만 아니라 각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전략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에 직접 방문해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자료를 제시하는 등 항상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 전남본부 김현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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