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는 '강력반' OST로 인순이의 '눈물 그렁' 절제된 창법은 송일국과 박선영의 재회를 더욱 애달프게 하고 있다 ⓒ2011 welfarenews
▲ KBS 2TV는 '강력반' OST로 인순이의 '눈물 그렁' 절제된 창법은 송일국과 박선영의 재회를 더욱 애달프게 하고 있다 ⓒ2011 welfarenews
KBS 2TV는 '강력반' OST로 인순이가 부른 '작별'이 애달픈 주인공들의 엇갈린 인연을 그려내는 장면들과 어우러져 명품 감성을 전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23일 소개했다.

KBS 2TV에 따르면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강력반' OST Part2 '작별'의 뮤직비디오에서 인순이는 최대한 절제된 감성의 애절한 반전 창법으로 노래하는 녹음장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순이는 원조 디바의 명품 감성이란 어떤 것인지 톡톡히 보여주면서 고유의 창법대로 토해내듯 부르지 않고 안에서 삭이는 듯 절제하는 반전 창법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주 '강력반' 3, 4회에 삽입돼 송일국과 박선영의 가슴 아픈 재회와 인순이의 반전창법이 어우러져 감성의 극치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극중 송-송 커플, 박선영의 가슴 아픈 인연의 테마곡으로 사용됐다.

인순이의 '작별'은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신라의 달밤' 등의 OST에 참여한 홍정수와 드라마 '그저 바라만 보다가' OST 이승철의 '하루'를 만든 박영민 작곡, 아가 작사의 진한 발라드곡이다.

또 '강력반' OST는 앞서 공개된 티맥스의 '빌리브(Believe)'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인순이까지 가세, OST 음원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 방영되는 '강력반' 7화에서는 '차수연과 윤성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서울의 빛과 그림자를 재조명하게 된다.

매회 색다른 에피소드와 배우들의 맛깔 나는 호연으로 호평 받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강력반'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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