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상 가상 음주체험  ⓒ2011 welfarenews
▲ 청소년대상 가상 음주체험 ⓒ2011 welfarenews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9일 해남군민광장에서 고글셋 이용 만취상태 체험 및 음주섭취 강도 측정 등 음주체험과 비만조끼 착용으로 비만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장 운영은 술을 마시게 되면 자신은 멀쩡하다고 느끼더라도 지각능력이나 운동능력 등이 저하되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술을 자제하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예방과 신체의 부자연스러움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흡연예방과 청소년 정신건강 및 인터넷 중독 예방, 아침밥 먹기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용 판넬 15종 전시, 풍선을 이용한 홍보 및 리플렛 등 홍보물 1,000부 등을 배부하는 등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통해 해남군의 밝은 미래가 펼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남군은 청소년 초기흡연 시작 연령이 초등학생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어 유치원과 초등학교 캠프를 이용해 4월중부터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군관계자는“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흡연예방 교육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 전남본부 김현진 팀장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