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은 완도군의 경제적 빈곤, 긴급지원,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 가정의 어린이에 대한 보호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사례 관리 및 건강한 어린이 육성의 협력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완도군과 어린이재단은 세부 협력을 위한 정기 소통은 물론, 완도군 내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제반 사항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어려운 어린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어린이재단으로부터 결연후원금, 주거지원, 후원물품 등 1억1,300여만 원을 지원 받아 위기가구 97세대에게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장애인신문 전남본부 김현진 팀장